[금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6~16일까지 10일간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안전관리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금산의 16개 초등학교는 겨울방학 중에도 초등돌봄교실 참여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금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내외 학생 안전관리, 참여학생들의 안전귀가 철저, 급간식 관리 철저, 교육 및 돌봄활동 안전 확보, 안전사고 대비 철저 등 20여개의 점검항목을 현장점검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회원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겨울방학 중에도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초등돌봄전담사와 학교의 업무담당자들을 격려하고 2015학년도에도 돌봄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과 악기연주, 영어, 기초학습 지도 등 무료 프로그램과 수익자 부담강좌 및 자유수강권 강좌를 개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활동에 한겨울의 추위를 녹여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