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안희정 지사가 도청 접견실에서 ‘2014년 도비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재진 씨 등을 초청해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내포=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충남도는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4년 도비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재진 씨 등 4명을 초청해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도비유학 장학생은 임재진(한국기술교육대 컴퓨터공학과) 외에 김지온(공주대 관광경영학과)씨 등 도내대학 졸업자 2명과 김다미(충남대 식품영양학과), 손지은(덕성여대 미술사학과)씨 등 기타지역 소재대학 졸업자 2명이다.

이들은 학점·어학·에세이를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전공·인성·어학 등을 평가하는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앞으로 1년간 미국과 일본으로 유학 준비를 거쳐 희망전공 분야와 관련된 현지 대학에 입학할 예정으로 도는 이들에 대해 석사 유학과정 2년간의 학비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도비유학 장학생들은 선진국에서의 석사 연구과정을 거쳐 역량을 높임으로써 도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