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2014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을 총결산하는 '충청남도 교통문화대상 시상식'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공주=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2014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을 총결산하는 '충청남도 교통문화대상 시상식'이 2일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민의식개혁과 교통문화 선진화에 공이 큰 기관·단체·개인에게 수여되는 이날 시상식에 송석두 행정부지사, 정재택 교통연수원장, 김지철 교육감, 장권영 경찰청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 대표들은 물론 녹색어머니회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2014년에 충남교통품격을 펑범한 수준이상으로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공감하고 2015년은 충남교통품격을 존경의 대상 수준으로 올릴 것을 다짐했다.

정재택 교통연수원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해 도청, 경찰청, 교육청은 물론 80여개 사회단체가 총망라돼 국민의식개혁과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을 열열히 전개한 결과 안전충남, 행복충남, 명품충남건설에 한층 다가섰다.”면서 앞장서 주신 각 기관·단체 도민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충청남도교육청과 교통연수원 간의 업무협력 협약이 체결돼 한층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종합우승에는 천안시가, 종합준우승에는 서산시, 보령시, 청양군이 선정돼 각각 충청남도지사 표창 패 및 종합우승기와 종합준우승기가 수여 됐다.

단체부문에서는 천안시새마을회가 대상을 수상해 상패와 우승기 상금300만원이 수여 되는 등 최우수상에 5개 단체, 우수상에 8개 단체, 공로상에 10개 단체가 각기 상패와 상금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박승희 충남녹색어머니회연합회장이 대상을 수상해 상패와 상금100만원이 수여 되는 등 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글짓기 부문에서는 총 27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충남지방경찰청장상 30명, 충남교육감상 3명, 충남도의회의장상 6명이 수상하는 등 충청남도의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사기 진작이 뜨겁게 이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