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24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의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3월26~28일까지 3일간 담당교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강사 홍은정)의 지원으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을 받아 15시간(1학점) 기본 과정으로 운영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의 사용,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의 연수로 진행됐으며 수상·산악·교통안전과 재난 안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충청남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운영 길라잡이에 따르면 학교별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업무 담당자의 안전교육 이수는 필수로 돼 있으며 100명 이상의 수학여행의 경우 인솔교사와는 별도로 50명당 1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돼 있다.

또한 국외 수학여행은 규모와 관계없이 계획 수립 단계부터 교육지원청 수학여행지원단의 컨설팅 및 점검 후 실시하도록 돼있다.

진기성 교육장은 “실시 규모와 관계없이 인솔교원에 대한 안전교육은 철저히 이뤄져야하며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되는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이 되도록 규정과 절차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