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학교 상담활동 강화를 위한 봉사단체인 학생상담자원봉사자 3월 월례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22일 학교 상담활동 강화를 위한 봉사단체인 학생상담자원봉사자 3월 월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월 새학기를 맞아 교육장, 교육과장, 체육인성팀장, Wee센터 실장 및 Wee센터 직원과 신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회장과 임원들이 서로 인사하고 소개를 나눴다.

이어서 2024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계획 안내 및 안건 협의회가 진행됐고 또한 김옥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회장의 진행으로 1학기에 집단상담이 개입될 신청학교들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배치도 결정했다.

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활동 후 “매해 학교 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증가하는 것이 느껴진다.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자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영배 교육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을 만들겠다는 부여교육의 목표에 맞게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지역민, 학생상담활동에 관심과 자질을 갖춘 분들이 학교상담활동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집단 및 개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