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도서 정리실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평생교육원)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신재미)은 11월까지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생 독서 동아리 ‘어린이 사서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사서단은 도서관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사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3월 활동은 도서관에 관련된 빙고 게임을 통해 도서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보존서고와 도서 정리실을 견학하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앞으로 어린이 사서단 단원들은 지역 작가 특강, 도서 분류와 배가, 파손 도서 보수, 문학 기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담당 사서는 “어린이 사서단 경험으로 책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사서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부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 041-730-77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