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24년 부여 영재교육의 시작하는 ‘2024년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2024년 부여 영재교육의 1년을 시작하는 ‘2024년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개강식’을 부여초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에서 각각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난해에 이어 부여초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를 각각 ‘초등 영재교육’과  ‘중등 영재교육’  협력학교로 지정했고  영재교육을 위한  시설  및  기자재를 활용하기로 했다.

올해 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총 4학급 60명 규모로 운영한다.

또한 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20명의 영재 교사들과 함께 3월~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2시간의 특별한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첫 영재 수업에 참여한 부여초등학교 이모 학생은 “첫 영재 수업이라서 긴장이 되고 떨렸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수업을 진행한 송간초등학교 송모 교사는 “아이들이 수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정이 높아서 교사로서 뿌듯했고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며 첫 수업의 느낌을 말했다.

이번 영재교육 개강식에 참석한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김영배 원장(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재교육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기르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며 학생들은 자부심을 교사들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며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부여교육지원청은 부여 지역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