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지역 내 만수산자연휴양림 등 숲·생태 관광지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만수산자연휴양림 등 숲·생태 관광지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수산자연휴양림, 부소산, 금성산, 백마강변 억새밭, 성흥산, 학교숲 등 지역 내 대표적인 숲 생태 관광지에서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숲 해설을 받고자 하는 날로부터 7일 전까지 위탁운영 업체인 ㈜감성숲길에 전화나 전자우편 041-836-7767, gamseong82@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학교를 비롯한 기관, 10인 이상 단체이며 11월30일까지 신청을 받아 12월7일까지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숲을 보유한 지역 내 학교, 나눔 숲, 정원 등에는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가에게 숲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힐링 산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숲 해설’ 등이 있으며 단순히 듣는 것뿐 아니라 오감을 이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숲이 주는 치유와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부여군이 보유하고 있는 숲·생태 관광지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