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청양군청과 연합해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수정초등학교는 6일 청양군청과 연합해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연재난 대피 능력 향상과 재난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청양군과 학교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인근 내륙지역에서 진도 5.7의 강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학생과 교직원은 지진대피 요령에 따라 지진 발생 훈련 경보 시 책상이나 탁자 아래에 대피했다가 지진 종료 안내에 방송에 머리를 보호하며 질서 있게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양용규 청양군 안전총괄과장은 훈련 강평에서 “지진은 더이상 남의 나라 일이 아니기 때문에 평상시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훈련이 중요하다. 유사시 오늘 훈련과 같이 행동해주시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수정초 이근주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대응 훈련에 능동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해마다 안전훈련체험관을 방문해 훈련하는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