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회가 부여축협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축협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회가 지난 5일 부여축협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안전성 PLS교육과 로컬푸드 제제안 및 자치 규약 개정 순으로 진행됐다.

부여축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9년 11월에 개장해 10㎡로 작은 규모의 숍인숍 매장이지만 연 매출 억 단위 달성으로 로컬푸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여군은 올해 대전, 천안 등 대도시 지역 외 로컬푸드 직매장 4개소와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 1개소 개장을 목표로 출하 농산물 집하장 설치와 출하 농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규성 출하회장은 “로컬푸드 매장은 농업인들의 판로이기도 하지만 소비자들이 선택해 구매하는 곳이다”라며 “보다 좋은 품질과 안전한 농산물을 전략적으로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내·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통해 농업인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 지역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출하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로컬푸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