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22개정교육과정을 대비한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 활용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2022개정교육과정을 대비한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개정교육과정은 2024학년도부터 3년에 걸쳐 적용되는 교육과정으로 올해에는 초등학교 1~2학년에 적용이 된다.

이에 부여교육청에서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학교에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연수 준비를 2023년도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연수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교과서를 학교 현장에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2024학년도 지역 내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교감, 수석교사, 일반교사 등으로 구성된 ‘초등교육과정 지원단’을 조직해 새로 개발된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이번 연수에서는 학년별로 국어, 수학, 통합교과로 구분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홍산초등학교 권영란 교사는 “새로운 교과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연수였다.”라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추진한 부여교육지원청 김영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사회를 대비해 새롭게 만들어진 2022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이를 현장에서 펼치는 교사이다.”라며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교원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참석한 교사들을 격려했다.

앞으로 부여교육지원청은 2022개정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대상별, 교과별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