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지원청 전 직원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 어울림 한마당을 운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22일 지원청 전 직원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 어울림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활기찬 조직문화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고취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행사는 총 7개의 팀을 편성해 팀전인 윷놀이 대회, 개인전인 투호 던지기로 진행됐다.

윷놀이는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팀원들끼리 단합해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으며 투호 던지기 때에는 팀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윷놀이 우승팀에게는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청양사랑상품권을 수여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모두 모여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팀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결속력을 다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남예라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직원들과 소통하고 팀원들과 협력하는 시간이 돼 즐거웠다. 또 민속놀이를 통해 업무로 인해 쌓인 피로를 덜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기성 교육장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정월에 가장 높게 떠오르는 보름달처럼 우리 청양교육도 힘차게 떠오르길 바란다”며 “올 한해 청양교육지원청의 알찬 결실을 위해 다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