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24학년도 교육과정 만들기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월요일부터 22일목요일까지 2024학년도 교육과정 만들기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만들기 주간에는 모든 교직원이 모여 2023학년도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다.

첫째날인 19일에는 교직원 간 마음열기, 교직원 협의회 운영에 대한 협의, 학년 /학급 발표, 교육과정 일일시정표 협의, 학교 교육 철학에 대한 협의 등이 진행됐다.

학교 교육철학에 대한 협의는 고경력 교사인 허원행 교장이 진행했고 개인적인 교육철학을 넘어 학교의 교육 철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학교의 교육 방향을 정하는 기초가 됐다.

둘째날인 20일에는 2024 충남 참학력 초등 교육과정을 활용한 교육목표 및 특색교육 설정, 중점 사항 협의, 교육과정 문해력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해석 방법까지 다양한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셋째날인 21일에는 학교 교육목표 별 세부 구현 계획 수정･보안, 학년별 교육과정 수립, 사업선택제 안내, 학사일정 협의, 이음·마주온 연수 등이 진행됐다.

여러개의 사업 선택제가 진행되는 학교 특성 상 교사들끼리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이 됐다.

넷째날인 22일에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안 협의, 교육과정 만들기 주간 마무리, 교실 정리 및 교사교육과정 수립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에 잘 이뤄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올해도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민주적인 방법으로 협의가 진행됐다.

허원행 교장은 “4일동안 진행된 교육과정 만들기 주간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고 함께 노력하고 응원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