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2일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초·중·고 학생 43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청양 지역사회 및 교육 배려 학생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으며 이날 위문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양지역 홍보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구기자한과, 청양전통청국장, 과일 등 청양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준비됐다.

위문품에는 청양교육지원청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져 있어 전달받는 분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이 외에도 방학 중 중식 지원, 여성용품 지원, 진로 체험, 문화예술 체험 등 취약계층 학생과 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바르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기성 교육장은 “매년 우리 학생들과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청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