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진기성 교육장이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운영되는 ‘2024 탁구 초·중·고·대학 우수팀 합동훈련’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진기성)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1월31일부터 2월4일까지 운영되는 ‘2024 탁구 초·중·고·대학 우수팀 합동훈련’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훈련에 관한 내용과  애로사항을 듣고  행･재정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양군탁구협회(회장 민경호)가 주최한 이번 합동훈련에는 정산초, 정산중 등 전국 초·중·고·대학 40개 탁구팀, 38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빛을 향한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에 참가한 정산초 탁구부는 2023년에 대한체육회의 ‘2023년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창단지원금 3650만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2년간 2000만원씩 총 765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에 있었던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서 충남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2명(정산중 금강은, 김민서)의 선수가 선발됐으며 이로 인해 청양은 정산초 김주혁 선수를 포함해 국가대표 상비군 3명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계기를 청양교육지원청과 청양군에서는 정산초-정산중-정산고 탁구부가 연계된 탁구 특성화 학구 조성을 위해 훈련시설 및 예산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