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10공학관 401호에서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맞춤형 금형 설계 직무능력 향상과정’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천안공과대학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는 지난달 15~31일까지 10공학관 401호에서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맞춤형 금형 설계 직무능력 향상과정’을 링크 3.0사업단(단장 고석철)과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유병규)의 도움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과정은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교과과정을 개발했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맞춤형으로 양성해 공급하기 위해 산업계의 수요를 파악하고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공주대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의 이춘규 교수 및 산업체 전문가 주식회사 성우의 김완섭 상무, 비전테크놀러지의 채우행 부장 등이 참여해 운영했다.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는 3학년부터 프레스금형트랙(최계광, 이춘규, 윤재웅 교수)과 사출금형트랙(한성열, 김경아 교수)으로 전공을 심화해 운영하고 있다.

학과의 운영 실적으로는 ㈜LG그룹 임직원 ‘금형기술 최고전문가 역량강화 연수’과정 유치(2010~2019년), ‘전국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 7년간 유치(2009~2016년), 산업체 재직자 전형 금형공학과 개설(2011년부터 현재까지), ‘일본금형공업회 우에다 명예회장’ 특강(2015, 2019년), ‘독일·스위스·미국기업인’ 금형설계공학과 방문(2017년), 공주대 금형산학협력위원회 개최(2019년), ‘미래신산업 디지털융합금형산학협의체’ 운영(2023년), 주식회사 세원테크, KBI동국실업 기업탐방(2023년) 등의 학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금형설계공학과에서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로 학과 명칭을 개편해 글로벌화 되는 현재 금형업계의 트랜드에 맞춰 재학생의 영어 역량(토익 700점 이상 취득, 오픽 IL등급 이상 취득)향상을 독려하고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해 여름, 겨울방학 중에 전공 자격증 필기 및 실기 시험(프레스, 사출금형설계기사)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