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전교생을 대상으로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자는 의미에서 마을교육과정 체험으로 리스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청남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자는 의미에서 마을교육과정 체험으로 리스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 교육 강사의 리스 어원 설명을 통해 수업이 시작됐으며 “문 앞에 걸어두면 영원함을 상징하는 이 원(리스)을 통해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을 바라고 환영을 뜻한다.”라고 설명을 해 줬다.

준비된 재료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면서 학생들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통해 리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하니 16명 모두 각기 다른 모양의 리스가 완성됐다.

학생들의 창의성이 빛나는 순간이었으며 리스가 완성되자 밝고 화려한 교실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전모 학생은 “제 방문 앞에 잘 걸고 싶고 제 방에 들어오는 모든 가족들이 행운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학년 윤모 학생도 “너무 예쁘고 멋진 리스를 만들어서 기분이 좋고 빨리 부모님께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청남초 윤여흥 교장은 “2023학년을 잘 보낸 청남초등학교 학생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지금처럼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2024학년도에도 청남초등학교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