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지역연계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주거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부동산학과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업과학대학(학장 이영진)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세부 과제인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지역연계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주거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부동산학과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3회차에 걸쳐 실시됐으며 15일 종료됐다.

주거복지 교육 프로그램은 충남연구원 임준홍 선임연구위원과 함께 커리큘럼을 제작해 진행됐으며 1회차는 고령자와 주택공급 및 주거복지와 관련된 내용으로 고령화 시대에 포커스를 맞춰 정부와 민간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함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2회차는 청년과 주택공급 및 주거복지와 관련된 내용으로 청년 주택공급과 실태에 대해 학습하고 실제 충청남도의 청년주택 정책과 혜택 등에 대해 설명이 이뤄져 학생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았다.

마지막 3회차는 사회주택의 동향과 현실, 미래에 대해 학습했다.

심희철 교수(부동산학과장)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주거 약자로 언급되는 청년, 고령층 등에 대해 각각의 세부 사례들을 학습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으로도 부동산학과는 학생 교육과 함께 지역의 부동산 현안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전세사기 예방 프로그램 외에도 부동산 창업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관련 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개최 등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