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청양군 청남면에 위치한 ‘청흥버섯영농조합’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식물자원학과(주말과정 주임교수 오태석 교수)는 지난 4일 40여명의 학생들이 충청남도 청양군 청남면에 위치한 ‘청흥버섯영농조합’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청흥버섯영농조합은 민간육종가로서 표고버섯 신품종을 육성했고 어그테크(AgTech, Agriculture＋Technology)를 활용해 생육환경 조절 및 저장유통에 탁월한 기술을 가진 선도농장이다.

따라서 식물자원학과는 청흥버섯영농조합을 방문해 버섯의 재배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며 버섯이 자라는 환경과 재배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로 어떻게 버섯이 재배되는지 실습(배지제조, 수확 등)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대 식물자원학과는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과 국립대학육성사업(지역 거점 미래 어그테크 전문가 혁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의 특성화사업과 농업인과 직장인 귀농·귀촌 준비 등을 위한 선취업 후 진학 주말과정(특성화고졸재직자, 성인학습자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