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교육대학원 ‘영상교육’ 전공은 사진, 영화, 방송, 광고 등의 전통적인 영상매체들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와 만나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에서 새롭게 구축하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영상교육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공 주임교수인 강승묵 교수(영상학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초로 개설된 교육대학원 영상교육 전공은 융·복합적인 영상학 관련 이론과 실기 교육을 통해 초중고교 교육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영상교육 및 연구방법론을 탐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대학원 영상교육 전공은 서울 및 수도권 중심의 교육 및 연구지원 현실에 맞서 지역 중심의 세계를 지향하는 글로컬(glocal)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대학원 과정(교육학 석사)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에 신설돼 지난 7월과 8월에 3주 동안 첫 번째 강의를 개설한 바 있는 전공은 2023년 11월2~8일까지 3기 신입생을 모집하며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대학원 영상교육 주관 학과인 공주대학교 예술대학 영상학과(전병호, 배진아, 김유진, 강승묵, 서원태, 박대혁, 한동균 교수)는 국내 국공립대학에서 최초로 설립된 ‘영상’ 전공 학과로 사진, 영화, 방송, 광고, UX/UI, 그래픽디자인 등의 영상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영상미디어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영상 전문가를 집중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