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천안공과대학 9공학관 컨번션홀에서 ‘포스트디지털시대의 미술·디자인과 교육’을 주제로 디자인컨버전스학과와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공동주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천안공과대학(학장 양금철)이 9공학관 컨번션홀에서 ‘포스트디지털시대의 미술·디자인과 교육’을 주제로 디자인컨버전스학과와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공동주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학회장 정연희 교수(공주대학교 미술교육과)는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변혁의 시기에 공학 분야를 포함한 사회, 과학, 문화, 예술,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구아란 교수(California State University, Fresno)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1부, 2부(분과회의Ⅰ, 분과회의Ⅱ, 분과회의Ⅲ 및 라운드 테이블)로 구성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대에서는 이미준 교수(의료정보학과), 정현지 교수(인공지능학부)가 분과회의Ⅲ에서 발표를 진행했으며 안해경 교수(미술교육과), 김하영 교수(미술교육과), 서범준 교수(의료정보학과), 이동석 교수(디자인컨버전스학과)가 참여했다.

공주대 디자인컨버전스학과 학과장 박유선 교수는 “학과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하며 크게는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미술·디자인·공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창의적인 융합 교육 방향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획이며 작게는 2023학년도 산업디자인공학부에서 첨단학과 인증 및 DSC 공유대학 운영과 더불어 ‘디자인컨버전스학과’로 개편하며 국립 공주대학교의 대표 디자인학과로서 새로운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