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KNU Challenge 교양교과목 제안전’ 결과 발표와 시상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는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KNU Challenge 교양교과목 제안전’을 31일 결과 발표와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대 교양교육센터는 사회변화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교양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2020학년도부터 학부생들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양 교과목이 개설될 수 있도록 교양 교과목 제안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023학년도 ‘KNU Challenge 교양 교과목 제안전’에는 총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사회과학대학 경영학과 김수진 학생이 ‘현실 속 디지털 혁명(일상 속 인공지능의 혁신과 활용)’이라는 교과목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김수진 학생이 제안한 교과목은 “AI 기술이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미래에 필수적이므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해하고 현실 세계에서의 활용 방법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과목이다.”라고 말했다.

교양교과목 제안전을 주관한 김찬수 교육혁신본부장(응용수학과 교수)은 “교양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양 과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학습자 주도의 교과목 개설 및 교육과정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제안전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국립공주대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는 ‘KNU Challenge 교양교과목 제안전’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KNU-락(LAC)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KNU-락(LAC) 토론대회’, ‘특강 카르페디엠(Carpe diem)’등 다양한 비교와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사고를 넓히고 교양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