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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 ‘SCI 국제저널 논문’ 게재저선량 엑스레이 검사장비 ‘EOS’가 CT 대체가능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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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3  14: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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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좌로부터 건양대병원 오병학 교수, 유현진 교수, 최재규 전공의 (사진제공=건양대병원)

[대전=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장비인 EOS 시스템이 CT를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정형외과 오병학 교수, 유현진 교수, 최재규 전공의가 연구를 통해 기존 영상촬영방식인 컴퓨터단층촬영(CT) 대신 EOS 시스템을 이용해 수술 전·후 하지 지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내측 개방형 고위경골절골술은 무릎 관절에서 내측에 국한된 관절염이 이환됐을 때 흔히 사용되는 수술 방법으로 이 수술은 무게중심을 손상된 내측 구획이 아닌 외측 구획으로 이동시켜 내측 구획의 추가적인 손상을 막는 수술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내측 개방형 고위경골절골술을 시행하면 무게중심뿐 아니라 하지의 여러 지표도 동시에 변하게 되는데 과도한 변화는 무릎 관절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흔히 CT를 이용해 그 변화를 확인한다.

연구팀은 CT뿐 아니라 EOS 시스템을 이용해 수술 전과 후의 하지 지표의 변화를 확인했으며 그 결과 EOS 시스템이 CT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오병학 교수는 "CT 검사보다 방사선 노출량이 훨씬 적은 것이 EOS 시스템의 장점"이라며 "방사선 노출에 민감한 소아 혹은 청소년기의 환자들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현진 교수는 "EOS 시스템은 하지 지표를 확인하는 동시에 아니라 척추, 골반의 여러 지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고령 환자들의 경우  척추, 관절 진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메디신(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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