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23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다수 입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식품공학과 대학원생 6명이 지난달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3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식품의 저장가공 및 유통과 이와 관련되는 학문분야 전반에 관한 이론 및 기술연구를 촉진하는 학회로 등록 회원이 현재 2500여명에 달하는 학회다.

올해는 “New Opportunities and Possibilities of K-Food”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산학연 연구자들이 참여해 이론과 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학술적, 기술적 연구를 논의했다.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로 선정된 연구의 주제는 이윤주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구본재)의 ‘Exploring the influence of garlic on off-flavors in soy protein-based meat analog’이다.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서 김정민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구본재)의 ‘A comparative analysi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mong five promising protein sources for meat analog’이 장려상 수상했으며 캡스톤디자인 발표대회에서 이윤주, 강채연 석사과정생(지도교수 박윤제)의 ‘Hovenia tree branches to soaking in alcohol for hangover relief’가 장려상 수상했다.

또한 UCC 영상공모전에서 이윤주, 유가영 석사과정생의 ‘저염 식단 먹을사람? 저염!’이 우수상을 강채연, 김화선, 황서연 석사과정생의 ‘나트륨소거당’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식품공학과장 박상현 교수는 “이번 수상은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대학원의 우수성을 나타낼 뿐 아니라 공주대학교 학석사 연계과정의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 및 대학원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현재 학석사 연계과정 및 석박사 연계과정을 통해 대학원을 활성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뿐 아니라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주말 과정으로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대상 특별전형 운영을 통해 지역 식품 산업체의 재직자들이 중소·중견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