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3개 캠퍼스 또래상담자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와 기본교육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행복상담센터는 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3개 캠퍼스(공주·천안·예산) 또래상담자로 선발된 5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와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는  행복상담센터 윤혜려 센터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학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대 또래상담자는 친구와 선후배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학생-학생 멘토로서 친근한 도움을 줄수 있고 캠퍼스에서 생활하며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우를 발견했을 때 상담센터로 안내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상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상담 참여를 망설이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행복상담센터는 또래상담자들이 역량을 키우며 활동 할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 교육과 상담진행 과정에 대한 상담슈퍼비전 등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윤혜려 행복상담센터장은 “자발적으로 친구를 도우려는 또래상담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기본교육 실시는 공주시 청소련상담센터 안계림 강사가 대학생용 솔리언 또래 상담자 프로그램 소개 등 상담자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