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더 즐겁고 행복한 예산교육을 꿈꾸다' 라는 주제로  예산 상상+ 한마당에  ‘동물교감심리상담사’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학교기업 수바이오젠(대표 김병수)은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더 즐겁고 행복한 예산교육을 꿈꾸다' 라는 주제로 산업과학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된  예산 상상+ 한마당에  ‘동물교감심리상담사’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도교육청 및 예산교육지원청은 충남과 예산교육의 방향과 내용 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시기 위해 상상+ 한마당은 예산군 초·중·고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동물교감심리상담사’ 직업체험 부스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했으며 동물교감 분야 중 하나인 동물교감교육(AAE)에 초점을 맞춰 유기견 인식 개선 프로젝트로 운영이 됐다.

프로그램은 특수동물학과 재학생을 포함해 진행됐으며 유기견에 대한 인식개선, 동물등록시스템에 대해 이해,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체험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재학생들은 기존에 국립대학 육성사업에서 개설한 ‘건강한 교감의 첫발 반려견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중요성 및 유기견 인식 개선, 동물교감 심리상담사의 업무, 진로 및 전망에 대해서 소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자원봉사자 재학생 3학년 김민경 학생은 “처음에는 동물교감심리상담사라는 직업이 생소했지만 동물들과 공존해가는 사회에서 어떻게 해야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고 제가 배운 내용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아주 뜻깊은 활동이 됐다.”라고 말했다.

공주대 학교기업 수바이오젠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지역 청소년이 스스로 적성을 찾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