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충남연구원과 학술·연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는 14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충남연구원과 학술·연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은 공주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충남연구원 유동훈 원장 및 기획경영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식은 양 기관의 유관분야 학술·연구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상호 발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체결 계기로 △충청남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 △세미나, 포럼 등 학술 연구조성사업 등 공동 개최 및 협력 △다양한 연구성과 및 발간물 등 각종 정보 공유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대내외 협력 등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임경호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충청남도 지역발전은 물론 학술연구 조성 강화 등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우뚝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연구 성과로 양 기관이 함께 인프라 구축 및 협력체계로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밝혔다.

충남연구원 유동훈 원장은 “충남 유일의 국립종합대학교인 공주대와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가 마련됐다”며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은 물론 충남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공동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충남의 대표 글로컬 중심대학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전통’의 문을 열고 지역맞춤형 특성화 캠퍼스를 지향하며 재정확대, 역량강화 및 특성화 비전을 수립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