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교육혁신본부 교육성과혁신센터(센터장 임다미)는 학과의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전공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2022학년도부터 학과 Value-Up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2차년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학과들에 총 1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학과 Value-Up 사업은 학과의 특성화 방향을 고려해 융복합 교육과정 확대·현장중심형 교육과정 강화·학생 연구역량 강화·진로역량 강화·글로벌 역량 강화 등 5개 중점추진 과제를 발굴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서면 및 발표 평가의 2단계 평가를 통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5개 학과를 선정한다.

2022학년도 학과 Value-Up 사업은 4개 학과를 선정해 운영했으나 2023학년도 사업에서는 총 예산 규모 내 5개 학과를 선정해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선정된 학과는 △경제학전공 △교육학과 △광공학과 △제어계측공학전공 △화학과이며 학과별 특성에 맞게 현장체험 및 특강, 전공심화 연구, 공모전 및 학술대회 참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과 Value-Up 사업에 참여하는 학과 교수들은 학과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변화를 도모하고 학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학생들은 교과 외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혁신본부 교육성과혁신센터는 학과 모니터링과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개선할 방침이며 교육혁신성과포럼을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찬수 교육혁신본부장은 “학과 Value-Up 사업을 통해 학과의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의 내실화를 추진함으로써 미래사회를 대비한 우수 인재 양성 및 학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공주대의 전공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