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지난달 31일 ‘2023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인 공주대, 단국대, 한국기술교육대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창업콘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컨소시엄 대학 간 구성된 공유형-공동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관기관((재)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에서도 참여해 융합형 네트워크의 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사업화 연계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 방안 사업 안내, 하반기 기업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획 창업을 통한 개방형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웰아이피에스 김명규 대표의 특강을 실시해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공기술 사업화를 통한 산학연협력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공주대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한 컨소시엄 대학에서는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휴먼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 차세대디스플레이 등 충남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기업을 선별해 올해 말까지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윤 공주대 창업보육센터장은 “본 사업이 참여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 주력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창업콘을 통한 대학-기업-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충남형 창업지원 모델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