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키즈스탄 현지=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키르기즈스탄 아라바에바 대학에서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대면 연수를 운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특수교육과 곽승철 교수(연구책임자)가 2022년도에 이어 교육부 글로벌 교육지원 사업(ODA)에 선정돼 ‘키르키즈스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교육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키르기스스탄의 교육부, 아라에바대학 등과의 MOU를 맺는 등 실질적인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31일부터 8월11일까지 키르키즈스탄 아라바에바 대학 대강당에서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동영상 연수를 1, 2차에 나눠 운영해 약200여명(특수교원 170명, 행정가30명)이 이수했다.

8월13~20일까지 키르기즈스탄 아라바에바 대학에서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대면 연수를 운영했으며 대면 연수에는 특수교사 170명, 행정가·관리자 30명, 장애학생 학부모 20명 등이 참여하고 이수했다.

곽승철 교수는 “키르기스스탄의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관련 전문가 역량 강화와 장애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키르기스스탄 교육부, 아라바에바대학 등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특수교육정책 및 특수교육 제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