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세종한민족교육문화센터에서 전임교원 및 강사 등을 대상으로 ChatGPT 활용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혁신센터(센터장 임다미, 교육학과 교수)가 28일 세종한민족교육문화센터에서 전임교원 및 강사 50여명을 대상으로 ChatGPT 활용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론과 실습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교사를 위한 챗GPT 활용 핸드북’의 저자인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임태형 학술연구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실습 워크숍은 ‘ChatGPT API를 활용해 업무에 적용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임태형 교수는 ChatGPT API를 엑셀에 연동하기, ChatGPT API를 활용해 과제 채점하기, 상담일지 작성하기 등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사례를 제공했다.

공주대 교육혁신본부 김찬수 본부장(응용수학과 교수)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많은 교수자들이 ChatGPT와 연계한 다양한 교수-학습적 활용방안을 교육현장에 적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육혁신본부가 디지털 교수학습 혁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론과 실습 세션으로 진행된 ChatGPT 활용 교수법 워크숍은 디지털 교수학습에 깊은 관심을 표현한 교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앞서 11일에 진행된 이론 워크숍에는 ChatGPT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전임교원 및 강사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교수학습혁신센터는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한 교원들을 위해 해당 워크숍을 LMS에 제공하고 나아가 천안·예산캠퍼스에서 추가로 실습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