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켄싱턴리조트 가평에서 2023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및 부동산학 논문 작성법 워크숍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부동산학과(학과장 심희철)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및 JHK 리얼티랩(소장 김재환)은 지난 19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30여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한 가운데 켄싱턴리조트 가평에서 2023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및 부동산학 논문 작성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워크숍은 부동산학과 석·박사과정을 담당하는 김재환 교수가 총괄 기획, 2일간의 학위논문 작성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 세미나는 2학기 학사일정 안내와 함께 신입 대학원생의 소개로 시작됐고 이어 1부 주제로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의 내용으로 한국스마트시티연구소 김진희 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 강의에서 부동산 유형별 시장 예측과 투자전략 등 주요 호재를 기초로 열띤 질의와 응답 등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2부에서는 부동산학 논문 작성법의 내용으로 ㈜아키큐플러스 조용경 박사의 강의가 이어져 부동산학의 주제 선정과 연구계획을 위한 단계별 논문 작성 등 방법론적 논의와 주제별로 작성 과정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각자 준비해온 연구 제안서 발표와 코멘트 등 심층적인 논문 작성이 이어졌다.

다음날 오전에는 사회과학 통계강의와 통계실습 등 개별 주제에 맞춰 데이터셋 구성과 함께 통계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분석하고 이를 해석해 연구 결과물을 제출하는 것으로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학원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동산학 학위논문 주제 선정과 작성법 등 관련 이론의 이해와 함께 연구 설계에 맞춘 실증과 해석 등 각자 연구 주제를 논문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재환 교수는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석·박사과정은 우리 대학 타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지녔지만 성장 가속도와 함께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학위과정이 됐다”며 “부동산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신설한 담당자로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희철 교수도 “전국을 대표하는 국립대 부동산학 석·박사과정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대학원생 한분 한분 성심을 다해 잘 지도하고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에 다짐을 더했다.

한편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는 ICT 국토공간 변화에 맞춰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제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동산 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