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계룡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리빙랩 및 거버넌스 주민참여단 3차 월례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부동산학과(학과장 심희철)와 글로벌 프롭테크연구소가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계룡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리빙랩 및 거버넌스 주민참여단 3차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계룡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된 리빙랩 및 거버넌스 주민참여단 20여명과 공주대 김재환 교수(글로벌 프롭테크연구소장), (주)조은기술 및 ㈜이노뎁 관계자, 충남개발공사 최재근 부장, 한양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및 (주)아키큐플러스 조용경 대표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는 충남개발공사 최재근 부장이 ‘내포신도시 스마트시티 사례와 계룡시 하대실 2지구 개발계획’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의 확산과 계룡시 하대실 2지구의 개발계획을 자세히 소개하며 스마트시티의 가치와 지역개발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양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주)아키큐플러스의 조용경 대표는 ‘지방소도시를 위한 스마트 격차 해소’라는 주제로 알기 쉽게 풀어쓴 특강을 통해 스마트시티 서비스 차이와 지역 간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이후 2부에서는 스마트 솔루션 및 선진지견학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계룡시 주민참여단원들과 전문기술업체 관계자와의 자유로운 소통이 오갔고 주민참여단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통해 본 사업의 효과가 더욱 제고될 수 있었다.

강삼순 주민참여단원은 “주민으로서 계룡시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 말했다.

연구책임자인 공주대 김재환 교수도 “계룡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날이 갈수록 더욱 돋보이며 바로 주민분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가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계룡시가 지속적으로 선정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립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ICT 국토공간 변화에 맞춰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제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동산 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고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