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공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최종섭·임진형 교수, 화학과 김홍기 교수, 단국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양민호 교수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oratory)지원사업’에 신소재공학부 최종섭·임진형, 화학과 김홍기 교수, 단국대 에너지 공학과 양민호 교수가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13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BRL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의 지원해 국가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신소재공학, 화학, 에너지공학 전공자 총 4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돼 연구를 수행한다.

총괄책임자인 최종섭 교수는 N-FORM 기반 소재 연구, 소프트 전원 소자 기술 연구, 고감도 센싱 기술 연구, 자가 구동형 바이오 소자 연구를 중심으로 해 ‘TOTAL RECYCLING, ZERO WASTE’이 가능한 차세대 자가 구동형 바이오 소자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최 교수는 “본 과제 수행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와 메디컬 센서의 일체화 디바이스 개발의 진정한 의미의 웨어러블 전자기기로 도약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소·중견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의 전/후방 산업의 기술 선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