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보령발전회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로 구슬땀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보령시청)

[보령=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보령발전회(회장 이규만)에서는 7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 수혜대상 가구는 회원들이 각각 추천받아 주교면 5가구 등 총 21세대에 세대별 300장 총 6300장을 전달했다.

연탄 수혜자 주교면 이모 할머니는 “지역단체에서 나 같이 어려운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줘 너무 감사하고 올 겨울 사랑의 연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규만 회장은 “우리 주변에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이번 행사를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 행사를 가져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발전회는 2009년도에 회원 3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사랑의 연탄 배달 및 사랑의 전기 판넬 설치사업,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등을 가져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