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23년 평화통일역사 현장체험학습’을 대전일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지난 13일 부여학생회연합 ‘다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평화통일역사 현장체험학습’을 대전일원에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현충원 참배, 현충원 장군묘역, 독립유공자 묘역을 방문해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현장에서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분단의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옛 대전형무소 터, 옛 충남도청사를 방문해 3·1운동의 숭고한 뜻과 4.3사건, 여순사건 등과 연계해 역사의 아픈 현장을 직접 확인해 봤다.

보문산 일원에서는 환경정화 및 생태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연과 공존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고 민주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부여학생회연합 ‘다옴’ 부회장 은산중 김혜민 학생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평화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