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대학 회의실에서 ㈜티맥스메타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예술대학이 대학 회의실에서 ㈜티맥스메타버스(대표 김민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디지털 교육과 작품전시 환경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것으로 향후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두 기관은  메타버스 환경 플랫폼의  공동연구로  새로운 디지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협업한다고 밝혔다.

공주대 김건수 예술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한류를 만드는 분야인 8개 전공(게임, 영상, 카툰, 애니, 가구, 주얼리, 도자, 무용)의 우수한 학생작품전시를 온라인 가상공간에 구현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대학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협약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학생들의 취업과도 연계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티맥스메타버스는 티맥스그룹 계열사로 지난 1997년 설립돼 현재까지 우리나라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IT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는 “최근 전 세계 대학교육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충남의 대표적인 국립대인 공주대 예술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슈퍼앱 기반의 새로운 메타버스 대학교육 환경을 개발해 향후 세계시장에 진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주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전시는 올해 연말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