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푸른 하늘 맑은 공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미세먼지에 관한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중부권 대기관리권역인 충남(금산군 제외 14개 시군), 대전, 세종, 충북(청주시,충주시,제천시,진천군,음성군,단양군), 전북(전주시,군산시,익산시)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생활속에서의 대응요령을 소개하는 주제로 A3(297×420mm) 크기의 켄트지에 캘리그라피 작품을 그려 4월17일부터 5월19일까지 공주대학교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공주대는 캘리그라피 협회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대상(3명), 최우수상(6명), 우수상(9명)으로 상장과 함께 대상은 상금 30만원씩, 최우수상은 20만원씩, 우수상은 1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 입상작은 오는 5월31일 공주대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개별 통보하고 공주대학교 등에서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김맹기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대기과학과 교수)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마련해 주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오늘보다 깨끗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