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자동차공학부 전의식 교수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학협력단(단장 김길희)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이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60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은 공주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충청남도, ㈜용산, ㈜코넥,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지역 혁신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중견기업 맞춤형 석박사인력양성, 공동연구개발, 지자체 연계협력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책임을 맡은 전의식 교수(천안 친환경모빌리티클러스터 단장, 공주대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이 특화하는 미래모빌리티산업 분야 중 PBV(Purpose Built Vehicle)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개발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차량용 박육특성기반 사출 후 압축성형 부품과 마크네틱 워킹 홀딩 기술을 적용한 PBV 차량용 내외장재 개발기술을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본 사업에서 개발하는 첨단기술에 참여하는 고급 연구인력의 투입을 통해 지역 중견기업이 PBV시장의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