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2022년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해단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는 17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2022년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고 공주대에서 참여한 것으로 해외 현장직무 실습 및 파견지역의 언어와 문화 등을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19일에 개최한 ‘2022년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주대 학생 22명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파견돼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와 현지 기업에서 약 1학기 동안 어학·문화교육과 산업체 직무체험을 완수했다.

해단식은 공주대 참여학생 전원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안전히 귀국한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총장 격려사,  수료증서 전달,  기념사진 촬영,  향후 학교 학생지원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꿈 같았던 몬트리올”, “내 인생의 밑거름” 등의 소감으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원성수 총장은 “학생들이 그간의 배움과 경험을 잊지 말고 잘 가꿔 국제사회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학생을 응원하고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2년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전국 60여명의 대학생 중 공주대 의류상품학과의 이유림 학생이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모범학생 부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상을 받았다.

한편 공주대는 2023년도에도 학생들의 해외취업 및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