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예산군 해봄센터에서 예산군 국토교통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리빙랩 및 거버넌스 주민참여단 5차 정례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부동산학과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가 11일 예산군 해봄센터에서 예산군 국토교통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리빙랩 및 거버넌스 주민참여단 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스마트시티 주제의 2개 특강과 3개의 안건으로 진행됐는데 먼저 충남개발공사 최재근 부장이 ‘내포 신도시를 통해 알아보는 스마트 도시건설’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최필성 박사가 ‘2023년 주택시장 전망과 대응 전략’을 통해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책임자 김재환 교수(부동산학과장)는 주민 대상의 리빙랩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와 2월1일 예정인 고양시와 오산시 스마트시티 선진지 견학 등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지난번 안건에서 정리된 벽부등 설치 장소에 대한 맵핑과 타당성 검토 논의가 이어졌다.

주민참여단 노혜경 내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온라인 교육의 차별성과 구체적인 독려 방법도 함께 이뤄져야 하며 그중 하나가 군수님의 교육 수료증 발급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고 이에 맞춘 오프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고 하니 주민들도 스마트시티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재환 교수와 심희철 교수는 “우리 지역을 알아가고 함께 고민하는 스마트시티 교육과 정례회의를 통해 올해에도 국토부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의지도 다졌다.

한편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는 ICT 국토공간 변화에 맞춰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제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동산 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