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교육부 주관 ‘2022학년도 농어촌 참좋은학교 우수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내산초등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2학년도 농어촌 참좋은학교 우수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 지역의 장점을 살리며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내산초는 ‘자신감 동행으로 마을을 품은 행복교육과정’으로 전국 작은학교의 우수 모델로 자기매김했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며 마을과 함께 희망을 그리는 ‘자신감 프로그램’으로는 △환경사랑프로젝트 △애지중지프로젝트 △지역문화재 활용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또한 ‘신나는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한 △점프 음악융합수업 △맑은소리 전교생 합창단 △룰루랄라 리코더합주 무학년제 수업 △학부모 평생교육 강좌는 지역 예술교육의 중심이 됐다.

‘마을과 함께 행복을 품은 교육활동’으로는 △다옴감사 △마을진로프로그램 △띠앗마을돌봄학교를 운영해 마을교육과 학교교육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조성했다.

유재봉 교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노력한 것이 우수교 선정이라는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리는 교육과정으로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학교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