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화성마을학교에서 청양지역 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전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6일, 8일, 9일까지 4일간 화성마을학교에서 청양지역 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63명을 대상으로 직업전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면에 위치한 화성장로교회 내 화성마을학교에서 립클로즈, 립밤, 베스밤 등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신체를 가꾸며 자기관리역량을 발달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클라이밍 수업을 통해 땀 흘려 운동함으로써 자신의 신체를 발달시키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 활력있는 수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박동인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은 클라이밍과 같은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기 때문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신체를 사용해 봤으면 한다”며 “또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화장품을 만들고 사용하며 자기관리 역량이 신장되길 바라며 청양지역 내에서 이처럼 다양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