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특수동물학과 훈련동아리 ‘2022년 제1회 KWDC 어질리티 대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관련해 공주대 예산캠퍼스 반려동물관리실습동에서 개최된 ‘2022년 제1회 KWDC 어질리티 대회’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어질리티 대회는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관련해 특수동물학과에서 주관하는 자체적인 활동으로 지난 2020년, 2021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반려견과 함께하는 어질리티 특강’을 기반해 해당 특강의 수강생이었던 공주대학교 특수동물학과의 반려동물 훈련동아리인 ‘넘나들이’의 재학생 및 지역 주민 30여명이 출전했다.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시행해왔던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반려동물 관련 행사를 대면으로 변경·추진해 어질리티에 관심있는 특수동물학과 재학생들의 친목을 도모하며 반려동물 분야의 진로 및 취업을 고취했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가가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활동이 됐다.

노비스 부문에서 수상한 박주형 학생은 “내년에 개최되는 어질리티 대회를 목표로 했는데 학과 내에서 이런 자체적인 행사가 개최돼 본격적으로 대회에 임하는 것 같고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함께 연습한 반려견과 수상을 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서 기분이 매우 좋고 간식을 많이 주고 연습해서 차후 본 대회에도 꼭 수상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수동물학과장인 김병수 교수는 “처음 개최한 학과 대회이지만 대회는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진행요원 및 보조학생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고 출전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독려했으며 “특수동물학과의 학생들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성장하는 인재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