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원성수 총장이 세종한민족교육문화센터 미디어홀에서 ‘2022 충남미래교육 리더과정 직무연수’ 충남 초·중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는 원성수 총장이 6일 세종한민족교육문화센터 미디어홀에서 열린 ‘2022 충남미래교육 리더과정 직무연수’ 충남 초·중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성수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교육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지능 정보화 사회에서 학교 교육 시스템은 혁신이 필요하며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방대학은 지역 내 중소기업 인력 공급 측면에서 특수성이 있고 해당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지역 인구 증가에도 도움을 주는 등 그 역할이 크다.”며 지방대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충남의 교장은 “지방대학의 위기는 대학의 문제만이 아니며 특히 공주대학교는 충남 미래 교육을 책임질 예비교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지방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 교육의 위기로도 이어진다”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연수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공주대 지방교육정책개발원(원장 양병찬)이 충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2022 충남미래교육 리더과정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지방교육정책개발원은 매년 충남미래교육의 리더 양성을 위한 주제 맞춤형 교육과정의 전문성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