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강당에서 학생회가 제안하고 전문적 교사 학습공동체가 함께하는 ‘수학으로 친해지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내산초등학교는 강당에서 학생회가 제안하고 전문적 교사 학습공동체가 함께하는 ‘수학으로 친해지는 날’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활동은 놀이와 체험 속에서 수학과 친해지는 시간을 통해 수학적 능력 신장과 친밀한 또래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내산초 교사들은 활동 전 연수를 진행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며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했다.

태안초등학교 수석교사 허갑진 강사와 내산초 학생들은 십면체 주사위로 dotty 10, tn 사다리 만들기를 했고 MTB 자석블록으로 프랙탈 구조물을 만들었다.

또한 심화활동으로 4~6학년은 그리드 막대를 활용한 상호지지 구조물 만들기, 점보스택스로 협력 컵쌓기를 했다.

1~3학년은 라응탄수 놀이판을 통한 고누게임과 테셀레이션 체험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평소에 어렵다고 생각했던 수학이 흥미롭게 느껴졌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재봉 교장은 “수학으로 친해지는 날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내산초 꿈나무들이 인성-지성-감성을 골고루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