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도시융합시스템공학과 정재은 학생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3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정재은 학생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도시융합시스템공학과 정재은 학생(석박사통합과정)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3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가 6월29일 ‘2022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시상했다.

시상편수는 총 248편으로 △이학 34편 △공학 88편 △농수산학 41편 △보건 56편 △종합 29편이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지난 1년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총 248편 중 단 2편만 대학원생이 수상한 것으로 향후 과학기술 분야에서 여성 연구자로서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수상 논문은 ‘GPS Trajectory Data 기반 통행비용함수 보정방안’으로 오태호 학생(Monash University, 박사과정)이  저자로 참여했고  김인희 교수(국립공주대학교, 부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은 장래교통수요 예측기법의 4단계 추정법 중 통행배정 결과에 밀접한 통행비용함수의 최적값을 GPS 궤적데이터를 통해 지역 내 도로 위계에 따라 정산하는 방법론을 제안했다.

이 연구는 개별차량의 GPS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통행속도 산정을 위한 최적의 통행비용함수 상관계수 값을 분석하는 기초연구로 평가됐다.

한편 공주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 연구실(김인희 교수 연구팀, http://inhi.kim/)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최적의 교통 계획 및 운영 방안을 연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