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중부권 미세먼지 저감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29일 교내에서 중부권 미세먼지 저감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허국영 연구관, UNIST 송창근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문충만 책임연구위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설립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1차년도 사업의 중간보고 형식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는 센터 사업 추진 현황, 배출 인벤토리 구축 및 항공 관측, 상세 기상·대기질 융합 모델링 발표와 자문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한서대학교 김종호 교수는 중부권역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인벤토리 구축 및 항공관측 결과를, 이어서 공주대학교 이상현 교수는 충청권역의 기상-대기질 상호작용을 고려할 수 있는 고해상도 기상·대기질 융합 분석 모델링 체계 개발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 김맹기 교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지역 맞춤형 대기질 개선 정책 지원 정보 제공 및 미세먼지 저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