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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 SCI논문 게재희귀난치질환 ‘파브리병’ 새 치료 방향 제시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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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21  18: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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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

[대전=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연구팀이 나노입자를 이용해 희귀난치질환으로 알려진 파브리병의 치료 기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국제 저명 SCI급 학술지인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Journal of Nanobiotechnology, IF=10.4)’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파브리병은 세포 내 소기관인 ‘리소좀’에 특정 당지질 대사에 필요한 효소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 유전성 대사질환으로 조직이나 기관에 ‘Gb3(Globotriaosylceramide)’와 같은 당지질이 축적돼 다발성 장기 손상을 일으킨다.

현재 결핍된 효소를 체내에 투여하는 치료가 이뤄지고 있지만 평생 2주에 한번씩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하고 효소 보충 치료만으로 병의 진행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다.

윤세희 교수팀(안종훈 연구원)은 한남대학교 화학과 교실 홍상은 박사(지도교수 윤국로)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리아-지르코니아(CeZrO2) 항산화 나노입자를 제작해 이를 치료제로 사용해 파브리병의 세포와  동물 모델에서  비정상적인  당지질 축적이 감소하고  세포와 장기의 손상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건양대병원 윤세희 교수는 “항산화제로 알려진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에 대해 자가포식 활성이라는 새로운 기전을 이용해 희귀 난치 질환인 파브리병의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최초로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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