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3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산업 취업 안전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병대)는 3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산업 취업 안전 특강’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농업계 학교 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3학년을 대상으로 취업 전 교육으로 안전한 현장실습을 하고 취업 후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현장실습 파견을 나가 직장 생활을 하게 될 3학년 학생들이 취업 현장에서 겪게 될지도 모를 안전에 대한 기본 교육과 이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처 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향후 기업 현장에서 안전한 작업에 필요한 요건과 근로자로서 알아야 할 산업안전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고 직장인으로 갖춰야 할 상식을 익히는 시간이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예방 등에 대해 성의 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며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김건태(직업교육부장) 교사는 “당장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의 문을 열고 나갈 학생들이 식품산업 취업 안전에 관한 내용을 알지 못해 아쉬움이 크던 중 농업계 학교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안전 교육을 듣게 돼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